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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시험에 되지 않으면 누가 되겠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임한다면 어느새 합격의 길을 걷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작성자 김정훈 작성일 2019-04-15 조회수 88
본 합격수기는 중앙경찰학원 합격한 선배의 경험을 통해서 수험생활 및 공부방법 등에
도움이 되고자 전해드리는 글 입니다.

"'내가 이 시험에 되지 않으면 누가 되겠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임한다면 어느새 합격의 길을 걷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2018 경찰3차 일반남자 공채 경남지방경찰청

김정훈


시작하면서...

저는 의경 생활을 하면서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공대를 다녔던 저로서는 경찰시험 대부분의 과목이 낯설었고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처음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저와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과 만나고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습관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초시생 이라면 저처럼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기간과 과정

저는 의경 생활을 하면서 경찰이 나에게 잘 맞다고 생각을 하여 경찰의 꿈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경찰시험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에 학원을 다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1년 스파르타를 결제하여 경찰 5과목을 1년간 수강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어떻게 해 나가야할지 방향을 정할 수 있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꾸준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를 구성하여 서로 의지를 불태우고 모르는 것들을 알려주며 공부했습니다.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수업을 듣고 저녁에 복습을 하며 꾸준히 제가 해야 할 공부들을 해 나갔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대 쪽으로 진학하여 한국사와 영어 두 과목이 큰 걸림돌이 되었었습니다. 한국사는 중학교 때 배운 것이 전부였고 영어는 독해만 조금 할 줄 아는 실력이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매일 한국사 필기노트를 정해 놓은 분량만큼 회독하고 다른 과목 공부를 시작했고, 학원을 오가는 버스 안에서 매일 영단어를 외웠습니다. 현재와 같은 필수과목, 선택과목이 나누어져 있는 시험제도 상 원점수가 그대로 반영되는 필수과목이 더욱 더 중요하기에 한국사와 영어는 정말 꾸준히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및 과목별 학습법

수험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과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공부 습관이 잡히지 않아서 지각을 자주했었고 꾸준히 앉아 있는 것이 정말 힘들었었습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다보니 어느새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아주 떨어져 있었습니다. 자신이 정한 공부 목표량을 해내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그 전에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야 자신감 또한 생기는 것이고 이러한 자신감으로 합격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사는 처음에 뭐 이런 것 까지 외워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지엽적인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처음 1회독 때는 전체 흐름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듣고 이후 2회독부터 활용 할 수 있는 인강들을 빠른 배속으로 반복해서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배속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그 스토리를 상기시키고 이해해 나가는 것이 장기적인 암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있는 한국사 요약집을 활용하는 것도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틈틈이 시간이 나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은 강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보기 쉽게 노트에 정리해서 다른 과목으로 바꾸기 전 환기한다는 생각으로 쭉 훑어보고 넘어가는 식으로 공부했고, 단어와 숙어는 버스이동시간 동안 꾸준히 하루 100단어씩 외웠습니다. 독해 또한 오전공부를 시작하기 전 3문제를 정하여 풀고 그날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느 순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고 성적 또한 많이 좋아졌습니다.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처음에 용어와 학설에 대한 내용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멘탈을 잡고 꾸준히 1회독을 하고나면 2회독부터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사실 학설보다 판례가 중요한데 판례의 중요한 키워드나 문장들을 줄을 그어가며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남도록 공부를 했습니다.
경찰학은 최근 정해진 범위 없이 광범위하게 출제되고 있어서 제가 듣는 수업의 교수님을 믿고 그 범위내의 것들은 무조건 맞추겠다는 의지로 공부했습니다.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내용도 시험에 출제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다른 수험생 또한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내가 배웠던 부분을 확실히 숙지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시험 및 면접대비법

저는 제 자신이 체력이 좋다고 생각하여 수험기간 중 체력시험을 준비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필기 합격 후 체력측정을 해 보니 점수가 아주 참담했었습니다. 필기 합격 후 준비하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계시다가는 정말 큰 코 다칩니다. 어느 정도 자신이 필기합격 가능성이 보인다면 공부하면서 악력기를 틈틈이 사용하여 악력을 기르시고 자기 전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를 조금씩 준비를 해야만 체력을 통해 고환산점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필기는 합격하고 나면 합격자 간에 큰 점수차이가 나지 않는데 반해 체력 점수에 따라 환산점수가 천지차이로 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그 질문에 대해 어떻게 정답을 말할까 가 아니라 그 질문의 대답으로 어떻게 나를 잘 표현할까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를 구성하여 서로 면접관이 되어보면서 질문해주고 대답해 주면서 당황하지 않고 나를 잘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마치면서..

저는 공부하면서 제 자신이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질 때 계속해서 '할 수 있다.' 라고 되뇌면서 자신감을 키우곤 했었습니다. 시험인원을 몇 명을 뽑는지 어떤 수업을 듣는 것이 좋은지 이런 주변의 말들을 귀담아 듣지 말고 자신이 정한 선생님이 있다면 그 선생님과 자신의 선택을 믿고 자신감을 가진다면 정말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 시험에 되지 않으면 누가 되겠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임한다면 어느새 합격의 길을 걷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파이팅입니다.